파전 만들기
비 오는 날엔 역시 파전!!
며칠 내내 비가 내렸다 말다 하더니
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~
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쌀쌀했던 거 같아요 ㅎㅎ
어제는 회덮밥으로 시원한 맛을 봤다면
오늘은 날씨가 쌀쌀한 탓에
따뜻한 전이 생각나더라고요~
원래 비가 오는 날엔
괜히~ 꼭 전이 생각나고 그러잖아요!!
요즘 맵고 짠 거 많이 먹었더니
담백한 게 먹고 싶어서
집에 있는 해물 가득가득 넣어서
맛있는 해물 파전 만들어 보겠습니다^^
필요한 재료
쪽파 한 줌, 양파 반개, 당근 1/3개, 오징어 1마리, 새우 10마리,
부침가루 종이컵 1컵, 튀김가루 종이컵 1컵,
차가운 정수 물 종이컵 2컵, 소금 두 꼬집
해물이 없으면 야채 많이 넣고
만드셔도 정말 정말 맛있어요!!
야채는 애호박, 부추, 등 원하는 재료 더 추가 가능하고
속재료를 많이 넣고 싶다 하시면
부침가루 1컵, 물 1컵 더 추가해주시면 돼요~
저는 가루류가 부침가루만 있어서
부침가루 종이컵 2컵 넣어서 만들었고
새우는 냉동 자숙 칵테일 새우 큰 사이즈 사용했어요~
반죽이 얇아서 더 맛있는
파전 만들기 시작합니다!!
손질된 오징어 1마리를
물로 여러 번 헹궈 깨끗이 씻어주세요.
생새우는 오징어와 똑같이
물로 여러번 행궈 깨끗히 씻어주면 되고
냉동새우, 자숙 새우 사용 시
새우 10마리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해동 후
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.
깨끗히 손질된 오징어와 새우는
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.
쪽파 한 줌은 반으로 잘라주시고
당근 1/3개, 양파 반개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.
속재료가 준비되었으면
반죽을 만들 차례예요!
반죽 만들기
부침가루 종이컵 1컵, 튀김가루 종이컵 1컵
차가운 정수 물 종이컵 2컵, 소금 두 꼬집
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세요.
일반 파전 보다 조금 더 묽게 만들어 주는 게
얇은 파전 만드는 포인트인데요.
주르륵 흐르는 반죽이 되면 잘 만들어진 반죽입니다!
잘 만들어진 반죽에
오징어, 새우, 당근, 양파를 넣고
잘 섞어줍니다.
이제 노릇노릇 구워줄게요!
팬에 식용유를 한 바퀴 두르고
자른 쪽파 5~6 개를 가지런히 올려
반죽을 국자로 2번 정도 떠서
파를 덮어주고 국자로 살살 눌러가며
모여있는 재료들을 골고루 펴주세요.
파전이 반 정도 투명해지면
반대로 뿅~ 하고 뒤집어줍니다.
반대쪽은 먼저 올려둔 쪽파가 잘 보이네요~
식용유가 부족하면 전이 금방 탈 수 식용유 조금 더 두르고
전을 살짝 들어보면서 잘 구워지는지 확인해주세요.
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으면
담백하고 맛있는 파전 만들기
성공입니다!!!!
며칠 동안 비가 와서 그런가
분위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~ㅋㅋ
추적추적 비가 오는 그런 날엔
기름 냄새 폴폴 나는 맛있는 파전에 막걸리 한잔!
너무너무 행복한 밤이네요^^
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과
땡고추 간장 만들기 함께 알려드려요^^
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
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비오는날엔 역시 김치전~ 아침부터 비가 주르륵주르륵 내려 오늘 저녁은 꼭 김치전을 해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^^ 오후에 비가 그쳤지만 저는 김치전을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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