떡볶이 황금레시피
매콤달콤한 떡볶이
어제 떡볶이 관한 블로그를 보고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!
떡볶이 러버인 저는 이주에 한 번은 먹는 거 같은데요~
배달 떡볶이 너무 맛있잖아요 ㅠㅠ 토핑도 듬뿍듬뿍 들어있고
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오늘 먹고 남으면 내일 먹고 하기 너무 좋아요~~
자주 먹던 곳에서 배달 떡볶이 시켜먹을까 하다
오랜만에 팍팍 졸여서 만든 게 먹고 싶어서 또 냉장고를 열었네요ㅋㅋ
떡볶이 황금레시피 바로 알려드릴게요~^^
성인 남녀 2인분 기준입니다.
재료 - 떡볶이 떡 400g, 어묵 200g, 파 길게 한 줄, 양배추 5장, 식용유 아빠 수저 1T, 물 500ml, 삶은 계란
양념장 - 고추장 밥 수저 2T, 진간장 밥수저 3T, 고춧가루 밥수저 2.5T,
설탕 밥 수저 3T, 다시다 작은수저 0.5t, 다진마늘 밥수저 1T, 마요네즈 밥수저 듬뿍 2T
떡볶이 만들기
가장 먼저 삶은 계란 좋아하시면 양념장 만들기 전 계란을 먼저 삶아주세요~
물에 굵은소금 한수저와 계란을 넣고 물이 끓을 때부터 10분 삶아주시면 완성입니다!
재료 준비하기 전에 양념장 먼저 만들게요^^
양념장 만들기
고추장 밥 수저 2T, 진간장 밥수저 3T, 고춧가루(고운거 거친거 다 좋아요) 밥수저 2.5T,
설탕 밥 수저 3T, 다시다 작은수저 0.5t, 다진마늘 밥수저 1T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.
옛날에 분식집에서 파는 떡볶이 맛을 내려면 감칠맛을 위해 다시다 조금 넣어주세요^^
양념장을 만든 다음 떡 400g을
요리 전까지 물에 담가 주시고
어묵 200g, 파 길게 한 줄, 양배추 5장을
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.
팬에 식용유 아빠 수저 1T를 두르고
열이 오르면 양념장에 넣어주시고
중 약불로 끓이면서 식용유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
주걱으로 빠르게 휙휙 저어 양념을 한번 끓여주세요~
양념장이 끓으면 마요네즈 아빠 수저 2T를 넣고
또 한 번 빠르게 섞어주세요!
마요네즈를 넣는 건 생소하시죠? 저희 엄마 비법인데요 ㅋㅋ
마요네즈가 들어가면 양념이 조금 부드러워지고
떡에 간이 잘 배이면서 더 쫄깃해요!
마요네즈가 잘 섞였으면 물 500ml를 넣고
보글보글 끓으면 떡 400g을 먼저 넣어줍니다.
떡이 어느 정도 말랑 거리고 익었다 싶으면 어묵 200g 투하!!
어묵에도 간이 베일 때까지 중불로 끓여줍니다.
어묵이 잘 익었으면 준비해둔
야채를 넣고 약불로 5분~ 7분 끓여줍니다.
요리에는 정답이 없어요 ㅎㅎ
저는 냉장고에 있는 양배추와 대파를 넣었는데
야채를 빼셔도 되고 또 집에 숨어있는 자투리 야채들 넣으셔도 됩니다!
떡이 익으면서 바닥에 늘러 붙을 수 있으니
잘 저어가며 떡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졸여주세요~
양념이 충분히 졸여졌으면 간을 보고 마무리하시면 됩니다~
모든 요리의 완성을 깨! 깨 듬뿍 넣어 떡볶이 완성이요!
플라스틱 그릇에 떡볶이 가득 넣고
삶은 계란도 올려주니 분식집 스타일 ㅋㅋ
배달 떡볶이를 자주 먹다 보니 계란찜과 주먹밥 조합이 좋아서
같이 먹으려고 주먹밥이랑 계란찜도 만들었어요^^
떡이랑 어묵 올리고~ 주먹밥에 국물 퐁당해서 같이 한입~~
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는데
떡에 간이 덜 배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ㅋㅋㅋ
다음에는 졸이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 봐야겠어요!
떡볶이 먹으며 저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냈네요~
떡볶이 어렵지 않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거 어떨까요~?
짭쪼름하고 달콤한 간장떡볶이도 있어요^^
오늘도 한 끼 고민이 해결되셨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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