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대찌개 황금 레시피
이거 진짜 식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네~!!
오늘 4/22일 지구의 날인 거 알고 계셨나요~?
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체 소등 행사가 있었는데
저도 저녁 먹고 소등 행사에 참여했어요 ㅎㅎ
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어서 하루 종일 배고파하다
저녁에는 좀 푸짐하게 먹어야겠다 싶어서
부대찌개 황금 레시피 가지고 왔습니다!!!
보통은 사골을 넣고 끓이는데
밥도 새로 하는 김에
쌀 씻어서 밥 안쳐놓고
쌀뜨물로 부대찌개를 끓여보기로 할게요^^
성인 남녀 3인분 기준입니다.
통조림 햄 작은 거 1캔, 비엔나소시지 10~15개, 김치 종이컵 1컵, 팽이버섯 1 봉지, 라면 1 봉지,
양파 반개, 대파 한대, 두부 반모, 콩나물 한 줌, 삶은 당면 한 줌, 쌀뜨물 국그릇 2컵(1L)
양념장 재료
고추장 밥 수저 듬뿍 1T, 고춧가루 밥 수저 2T, 설탕 밥 수저 1T, 다진 마늘 밥 수저 1T,
간장 밥 수저 1T, 맛술 밥 수저 2T, 후추 톡톡
부대찌개는 저기 재료 말고도 추가할 수 있는 사리가 많죠??
만두, 떡, 면 등등 원하시는 것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!
저도 떡국떡 넣으려고 했는데 다 만들고 나서야 생각이 난 거 있죠 ㅠㅠ
집에 있는 좋아하는 사리 양껏 넣으시려면 살뜬물 좀 더 준비해주세요^^
가장 먼저 쌀뜨물 국그릇으로 2컵(1L) 필요합니다!
당면은 끓는 물에 4분 삶아서 준비하시고
통조림 햄 작은 거 1캔, 비엔나소시지 10~15개, 두부 반모는
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~
비엔나소시지 크기가 크고 뚱뚱해서
사선으로 잘라 10개 사용했어요^^
김치는 총총총 썰어서 종이컵 1컵 준비!!
야채는 깨끗이 세척 후
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~
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^^
양념장 만들기
고추장 밥 수저 듬뿍 1T, 고춧가루 밥 수저 2T, 설탕 밥 수저 1T,
다진 마늘 밥 수저 1T, 간장 밥수저 1T, 맛술 밥 수저 2T, 후추 톡톡
고춧가루가 안보이도록
쉐낏 쉐낏~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~~
양념장까지 다 만들었다면
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~
총총 썰어둔 김치와 양념장을 몽땅 넣어줍니다!
벌써부터 엄청 푸짐해 보이죠 ㅋㅋㅋ?
끓이기 전부터 라면사리를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어요
과연 라면사리 넣었을까요?
살뜬물은 한꺼번에 다 붓지 마시고
한 컵 넣어보고 좀 더 추가하는 식으로 해서
간을 맞춰주세요^^
저는 한 컵 넣고 조금 끓이다 반 컵 정도 더 넣었더니 딱 맞았어요~!!
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.
부대찌개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
재료들이 밑으로 쏙쏙 숨어 들어가요 ㅋㅋㅋ
다 끄집어내 줍니다.
다 익었으면 라면 한 봉지 투하!!!!!
부대찌개 양이 많아서 너무 고민했는데
안 넣으면 나중에 꼭 후회하니까
양심껏 반개 부수어서 넣었네요 ㅋㅋㅋ
면을 위아래로 흔들어주면서 공기 넣어주기~
라면사리까지 익으면 부대찌개 완성입니다!!!!
국물이 너무 적다 하시면 남아있는 쌀뜨물 더 추가해서 드세요^^
역시 라면사리 안 넣었으면 후회할 뻔했지요~
젓가락 들자마자 라면사리 전쟁 ㅋㅋㅋ
칼칼한 부대찌개 맛을 원하시면
청양고추와 김치를 더 추가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~
특별한 육수 없이도 양념 하나로
식당에서 파는 부대찌개 맛 낼 수 있어요!!
찌개 마니아 분들 이거 한번 도전해보세요~~^^
오늘도 한 끼 고민이 해결되셨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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